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임명 [경남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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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30년의 금융감독원 근무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시절, 신용 격차로 인한 빈부격차 및 저신용자들의 신용 보강‧재기 관심에 비춰 볼 때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을 위한 재단의 재원 기반 확충 등 신용보증재단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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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법과 학사, 고려대 공법 석사, 아주대학교 상법 박사를 취득했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 1996년 설립돼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에 이은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서민금융안정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금융 혜택이 서민에게 돌아가도록 출연금 확보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도모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이를 지휘할 이사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30년의 금융감독원 근무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시절, 신용 격차로 인한 빈부격차 및 저신용자들의 신용 보강‧재기 관심에 비춰 볼 때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을 위한 재단의 재원 기반 확충 등 신용보증재단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물류 Tri-port 미래 발전 방향 청사진 제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물류 Tri-port 조감도를 2일 공개했다.
부산진해경자구역의 경쟁력인 가덕도신공항(항공), 진해신항(항만), 부산신항역(철도)의 발전 모습을 그린 BJFEZ 물류 Tri-port 미래 조감도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 주요 개발 지역인 명지‧웅동‧두동‧지사 지역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반영된 직관적인 시각화 자료를 제공하여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부산시 강서구에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와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국제물류도시와 이와 연계된 BJFEZ 북측 진입도로,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두동지구 진입도로 등 물류 인프라를 충실히 구현, 미래 글로벌 물류 허브 중심으로 도약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에 완성된 미래 청사진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물류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최고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경남투자청장 공개 모집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은 진흥원 내에 부설기관으로 설치된 경남투자청의 청장을 비롯한 3명의 팀장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 대상은 경남투자청장과 국내유치팀장, 해외유치팀장, 신사업발굴 팀장이며 응시 자격은 직급별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및 관련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의 재직경력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2023년 1월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채용방법은 서류심사, 필기, PT 발표, 면접방식이다.
신원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임용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투자유치 확대에 사활을 걸기 위해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국내, 해외 기업유치 업무를 추진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한다.
한편 오는 4월경 1청, 4개팀, 12명의 우수한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투자청을 정식으로 개청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투자청이 경상남도의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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