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거' 오세훈, 시미즈와 재계약···"승격 위해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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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격수 오세훈(23)이 일본에 남아 명예 회복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일본으로 진출한 오세훈은 "첫 해외 무대라서 떨리지만 기대된다.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득점을 기록하여 팀의 경기력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과거 시미즈에서 활약했던 안정환, 조재진 선배의 뒤를 잇는 대형 공격수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시미즈가 지난 시즌 리그 17위를 차지하면서 2부리그로 강등됐음에도 오세훈은 일본에 남아 명예 회복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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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공격수 오세훈(23)이 일본에 남아 명예 회복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시미즈 S펄스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세훈과 재계약 체결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시미즈 잔류를 택한 오세훈은 홈페이지를 통해 "J1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싶다"며 "2023시즌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울산현대중, 울산현대고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오세훈은 2018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아산무궁화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김천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해결한 오세훈은 2021시즌 울산 현대로 복귀해 모든 대회에서 29경기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세훈의 활약은 당시 J리그1에 소속돼 있던 시미즈의 관심을 이끌었고, 지난해 2월 시미즈가 오세훈의 바이아웃 150만 달러(약 18억원)를 지불하면서 영입을 성사시켰다.
일본으로 진출한 오세훈은 "첫 해외 무대라서 떨리지만 기대된다.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득점을 기록하여 팀의 경기력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과거 시미즈에서 활약했던 안정환, 조재진 선배의 뒤를 잇는 대형 공격수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오세훈은 지난 시즌 J1리그에서 13경기에 나와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지난해 8월 왼발 리스프랑 관절 염좌와 관절 외측 인대 손상으로 전치 3개월 판정을 받으면서 시미즈 첫 시즌을 16경기 1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시미즈가 지난 시즌 리그 17위를 차지하면서 2부리그로 강등됐음에도 오세훈은 일본에 남아 명예 회복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야심 차게 일본으로 진출했지만 아쉬운 첫 시즌을 보냈던 오세훈이 반등에 성공해 시미즈를 1부리그로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시미즈 홈페이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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