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무원, ‘청렴실천 다짐문’ 으로 새해 연다[통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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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공무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깨끗한 통영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시무식 행사를 거행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는 통영시장의 2023년도 신년 인사와 함께 공직자들의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은 2023년 올해도 계속되며 통영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직유관단체, 이․통장, 읍면동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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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공무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깨끗한 통영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시무식 행사를 거행했다.
팀장급 이상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는 통영시장의 2023년도 신년 인사와 함께 공직자들의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민선8기를 출범하면서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청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직자들의 청렴교육과 더불어 지난해 9월부터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렴문화 정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은 2023년 올해도 계속되며 통영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직유관단체, 이․통장, 읍면동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예정이다.
시는 직원들의 청렴을 위해 전 공무원 대상 연중 청렴자가학습을 통한 청렴교육, 현장 체험형 청렴교육, 승진자 및 신규임용자 맞춤형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및 팀장 대상 청렴리더십 교육, 시장의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 발송 등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렴문화 정착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며 "청렴의식 전환을 위해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개최
통영시는 오는 5-19일까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지난 2020년 첫 유치 이후 3번째로 통영에서 개최되는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50개팀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팀의 수가 작년보다 많아지면서 처음으로 '한산대첩기' 와 '통영기' 2개 리그로 나눠 진행되고 우승팀은 각 리그별로 정해진다.
이번 대회는 특히 3년 만에 유관중 경기로서 대회 관계자, 스카우터, 훈련 파트너, 선수 가족 등이 통영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축구팀들 중 대부분은 1월부터 2월 개최 예정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까지 전지훈련에 참가해 관광 비수기인 1-2월 동안 통영시에 체류하게 된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천영기 시장은 "안전대책 수립은 물론 대회준비 및 시설 점검, 숙박업・요식업의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 교육과 함께 케이블카와 루지를 비롯한 관광부문 연계 등에도 최선을 다해 대학 축구팀들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의 고향인 통영시는 올해로 1·2학년 대학축구대회 3년 연속 유치와 더불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10년째 유치에 성공하며 축구 메카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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