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2022 청년키움식당 경진대회 장관상

최일영 2023. 1.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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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청년키움식당 대구앞산점 참가팀인 '내돈내면'팀이 최근 열린 '2022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내돈내면팀은 2022년 6월부터 3개월간 청년키움식당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활용한 열무국수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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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내돈내면팀.(왼쪽부터 도티몽 대표 김세준, 김세일씨, 계명문화대학교 황경희 교수)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청년키움식당 대구앞산점 참가팀인 ‘내돈내면’팀이 최근 열린 ‘2022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과 대구 남구의 컨소시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열고 외식 창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 제공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운영기간 동안 필요한 세금처리, 홍보 마케팅, 고객만족도 조사까지 제공해 역량을 갖춘 경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내돈내면팀은 2022년 6월부터 3개월간 청년키움식당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활용한 열무국수를 판매했다. 특히 청년키움식당 운영을 통한 실전경험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2022년 9월 대구 달서구에 ‘도티몽’이라는 돼지숯불구이 전문점 창업에 성공했다.

내돈내면팀 팀장인 김세일(도티몽 대표)씨는 “도티몽 창업의 밑거름이 된 청년키움식당을 비롯해 창업 후에도 맞춤형 메뉴개발과 컨설팅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청년키움식당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년키움식당 출신 성공한 창업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키움식당 대구앞산점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황경희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는 “청년키움식당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창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전 창업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보다 질 높은 교육과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창업 성공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1년 오픈한 청년키움식당 앞산점을 통해 지난해 2월 구미 남통동(원남로)에 올로르키친, 9월 달서구에 도티몽이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청년키움식당 참가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1년 aT사장상 2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 등 꾸준히 성과도 내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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