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울산·포항과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협약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9일 울산테크노파,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오름동맹 권역의 3개 테크노파크 간 지역산업 혁신 및 육성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김기현 전략경영지원실장, 박지혜 경영기획팀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양준섭 기업지원단장, 류호율 경영지원본부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김영석 기업지원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 기관은 ▲해오름동맹 상생협력을 위한 협력체 구성 및 공동기획 협력 ▲거점기능, 기술투자 등 기업지원기능 연계 ▲창업 및 투자 생태계 조성 지원 ▲동해남부권 혁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이 날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오는 2월 ‘MWC 바르셀로나 2023 컨퍼런스’ 공동 참관을 시작으로 실무자 협의회와 원장단 간담회 개최 등 상호 간 협력체계를 다질 계획으로, 권역 내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산업 혁신과 육성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동해남부권은 한국에서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할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경제를 지탱할 신산업 성장의 중심지이기도 하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협력사업 기획·발굴 뿐 아니라 지역별 펀드, 우수기업 공동 투자상담회 등 지역의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에서도 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기업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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