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X정용화의 브로맨스"…생소한 뇌과학 코믹 수사극 통할까 (두뇌공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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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정용화가 '두뇌공조'를 통해 브로멘스 케미를 선보인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두뇌공조'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가며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차태현과 정용화는 브로 멘스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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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차태현과 정용화가 '두뇌공조'를 통해 브로멘스 케미를 선보인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서 감독,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가며 코믹 수사극이다.
‘오케이 광자매’, ‘동안미녀’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감독, 그리고 국내 최초로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란 장르를 시도하는 박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한 배우들은 소감을 나눴다. 차태현은 "길게 나온 영상은 처음 보는데 좋은 점도 있다. 앞에 찍어 놓은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분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라며 "혹시 저게 제일 재미 부분이 아닌가 그게 제일 걱정이긴 하다. 근데 그러진 않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지원은 "올해 최고의 KBS 화제작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 하이라이트를 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다. 배우분들 매력이 이 화면에 터져 나올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정용화는 작품을 제의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저는 해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굉장히 끌렸다. 처음 제의 받았을때부터 대사량이 너무 많아서 가장 걸리는 부분이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도 이렇게 안 외웠는데 이걸 내가 다 외울 수 있을까?' 싶었다. 어떻게 보면 저한테 도전일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다 떠나서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 차태현 형님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확신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극 중 차태현과 정용화는 브로 멘스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차태현은 "저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대본이 일단 너무 재밌었다. (정)용화씨가 맡은 역할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저는 많이 해왔던 형사 역할이지만, 오랜만에 코미디로 편하게 할 수 있는 대본이어서 두 가지가 많이 끌려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곽선영은 "대본을 쭉 읽고 바로 결정했을 정도로 재밌었다. 역할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신경과학팀 케미가 재밌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작품에 대해 "한국에 없었던 뇌과학 수사 코미디 드라마다. 그래서 재밌게 봤고 드라마 대본에 여러가지 형태의 뇌구조가 담겨있다. 저의 뇌와도 대조해 보게 되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서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과 관련한 싱크로율에 대해 "저는 싱크로율 100%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연출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의 뇌과학 수사물을 맡은 만큼 저희 드라마가 자칫 무겁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그렇다 보니 어려운 소재를 대중적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고 가장 힘을 준 부분이 코미디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뇌공조'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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