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주역' 김진수, 소아암 환우 위해 성금 3천만 원 기부

윤효용 기자 2023. 1.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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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태극전사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김진수(전북현대모터스)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일 "김진수가 어린이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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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태극전사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김진수(전북현대모터스)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일 "김진수가 어린이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을 희망브리지에 맡겼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진수는 평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 기부해주고 계신 감사한 분"이라며, "새해 벽두에 뜻깊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김 선수 뜻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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