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예지원 "성욕 과다 캐릭터, 길거리서 폴댄스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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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이 '두뇌공조' 출연하며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예지원은 금명세(차태현 분)의 전부인이자 '성욕 과다 뇌'를 소유한 김모란 역을 맡았다.
이어 '성욕 과다 뇌' 역할을 맡으며 예지원은 "어려웠던 점이 있다. 저와는 많이 동떨어져있는 역할이기 때문"이라며 "원래 저는 소심하다"며 연기 고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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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예지원이 '두뇌공조' 출연하며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서 감독, 정용화, 차태현, 곽선영, 예지원이 참석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예지원은 금명세(차태현 분)의 전부인이자 ‘성욕 과다 뇌’를 소유한 김모란 역을 맡았다. 이날 예지원은 "연애 천재의 뇌를 가졌다. 골프공만 봐도 동한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성욕 과다 뇌' 역할을 맡으며 예지원은 "어려웠던 점이 있다. 저와는 많이 동떨어져있는 역할이기 때문"이라며 "원래 저는 소심하다"며 연기 고충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본에 성욕 타파가 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할 거냐'라고 해서 길거리 가로수길 이정표 앞에서 폴 댄스를 춘다. 제가 어떤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기꺼이 기쁘게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뇌공조'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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