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근로자 9만여 명 휴가비 지원

이종길 2023. 1. 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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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국내 여행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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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여 기업·근로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국내 여행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지원한다.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 등이다.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문체부 측은 "올해 근로자 9만여 명의 휴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참여 기업에 참여증서 발급은 물론 가족친화인증(여성가족부), 여가친화인증(문화체육관광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고용노동부) 등 각종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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