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천FC, 미드필더 송진규 영입으로 허리 강화

허인회 기자 2023. 1.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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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송진규가 부천FC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간다.

부천은 2일 '송진규를 영입하며 허리라인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부천은 송진규의 볼 소유 능력과 전진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2022시즌 안산에서 뛰던 송진규는 38라운드에서 부천을 상대로 골맛을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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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미드필더 송진규가 부천FC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간다.


부천은 2일 '송진규를 영입하며 허리라인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매탄고(수원삼성 U18) 주장 출신의 송진규는 중앙대에 진학해 2년 연속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수원으로 프로에 입단한 뒤 안산그리너스로 이적했고, 꾸준하게 경기를 소화하며 K리그 통산 43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송진규는 중원의 살림꾼으로서 자신감 있는 드리블과 패스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부천은 송진규의 볼 소유 능력과 전진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2022시즌 안산에서 뛰던 송진규는 38라운드에서 부천을 상대로 골맛을 보기도 했다. 당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진규는 "부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에 새로 합류한 만큼 빠르게 적응하고 팀에 녹아들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시즌 부천의 최종 성적보다 더 높은 곳으로 함께 올라가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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