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현충탑 참배 및 헌혈로 새해 업무 시작

이도환 2023. 1. 2.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의회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헌혈 시무식'을 갖고 올 한 해 활기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하남시의회만의 차별화된 '헌혈 시무식'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2022.1.13.)과 함께 1991년 개원 이후 하남시의회 최초 '단독 시무식'으로 열린 가운데 나눔과 사랑으로 한 해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원·의회사무국 직원들 ‘민생수혈 헌혈행사’, “시민의 의회 만들어 갈 것” 다짐
하남시의회가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의회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헌혈 시무식’을 갖고 올 한 해 활기찬 출발을 다짐했다.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하남시의회는 오전 8시 창우동 소재 현충탑 신년 참배 후 시의회에서 시무식과 함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하남시의회 10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헌혈의 집 하남센터(덕풍동)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인 및 단체헌혈의 급감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남시의회만의 차별화된 ‘헌혈 시무식’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2022.1.13.)과 함께 1991년 개원 이후 하남시의회 최초 ‘단독 시무식’으로 열린 가운데 나눔과 사랑으로 한 해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강성삼 의장은 “2023년 하남시의회 시무식은 격식을 버리고 헌혈을 통해 민생을 더했다”며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얻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헌혈 시무식으로 올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하고 시민이 웃을 때 비로소 웃는 시민의 의회, 아픔은 덜고 희망은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