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韓 최고 축구 전문가' 한준희 해설위원 영입...국내 OTT 최초 전속계약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쿠팡플레이가 축구 해설계 레전드이자 한국 최고의 축구 전문가 한준희 해설위원을 영입했다.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해설계의 전설 한준희 해설위원을 전속 영입했다"면서 "최고의 중계 퀄리티를 위해 한 위원을 전속으로 영입했다. 국내 OTT 업계 최초 전속계약으로 이번 시즌 쿠팡플레이에서만 한 위원의 생중계 해설을 만나볼 수 있다"고 2일 전했다.

한 의원은 "스포츠 방송의 새로운 미래 쿠팡플레이에 마침내 입성하게 됐다"며 "모든 축구 컨텐츠를 최선을 다해 방송할 수 있는 해설위원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위원은 이강인(마요르카)이 출전하는 이번 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부터 쿠팡플레이에서 해설을 시작하게 되며, 한국 프로축구 K리그, 내년 8월 개막하는 2023/24시즌 라리가를 중계할 예정이다.

한 위원은 매우 다양한 리그의 중계 경력으로 유명하다. 라리가,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 1 등 이른바 유럽 5대리그를 모두 중계했다.

K리그는 물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중계 경력을 지니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해설자로 평가받고 있다.

첫 해설을 맡은 코파 델 레이는 스페인 국내 컵 대회로 국왕컵으로 불린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을 넘어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 중 하나로 국내 관심 또한 높다.

특히 이번 32강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 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강인이 활약할 예정이기에 축구 팬을 넘어 대중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한 위원은 오는 4일(한국시간) 오전 5시 카세레노-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시작으로 5일 오전 3시, 이강인의 출전이 예상되는 폰테베르타-마요르카 경기까지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 5시 인테르시티-바르셀로나 경기도 모두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