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임성재,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골프 선수 중 한명"

김지수 기자 2023. 1. 2.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이 임성재(25)의 2023년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선정한 올해 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 3명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미국 매체 '골프채널'이 임성재(25)의 2023년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선정한 올해 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 3명에 이름을 올렸다. 노르웨이의 빅토르 호블란, 미국의 윌 잴러토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블란은 세계랭킹 10위로 PGA 투어 통산 3회 우승을 기록 중이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정상을 밟지는 못했다. 신인왕 출신인 잴러토리스는 메이저대회에서 세 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임성재는 2018-2019 시즌 PGA 투어에서 데뷔한 이후 2020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공동 준우승을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다.

'골프채널'은 "임성재가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골프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임성재는 지난 시즌 샷으로 얻는 타수 6위에 올랐다.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한편 지난해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던 김주형(21)도 '골프 채널'이 선정한 메이저 대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로 언급됐다.

김주형은 지난해 주간 세계랭킹 131위로 출발해 12월 마지막 주에는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