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PUBG 팀 전원과 계약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가 'PUBG: 배틀그라운드' 팀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사실상 배틀그라운드 팀 전원과 작별한 셈이다.
젠지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팀 중 가장 유구한 역사를 가졌다.
젠지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가지는 상징성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이대로 팀을 해체할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젠지가 ‘PUBG: 배틀그라운드’ 팀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젠지는 2일 SNS 채널을 통해 ‘이노닉스’ 나희주, ‘렌바’ 서재영, ‘스피어’ 이동수, ‘애더’ 정지훈 등 선수 4인 및 ‘아수라’ 조상원 코치와 계약을 끝내냈다고 밝혔다. 사실상 배틀그라운드 팀 전원과 작별한 셈이다.
젠지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팀 중 가장 유구한 역사를 가졌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태동했던 2017년 창단해 이후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 ‘PUG 글로벌 챔피언십(PGC)’ 등 굵직한 글로벌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최근 1년 동안은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가장 최근에 열렸던 PGC 2022에선 그랜드 서바이벌을 꼴찌로 마쳐 조기 탈락하는 등 극도로 부진했다. 앞서 10월에 열렸던 ’PUBG 콘티넨탈 시리즈(PCS) 7’ 아시아 대회에서도 5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젠지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가지는 상징성을 고려했을 때, 이들이 이대로 팀을 해체할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는다. 다만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슈퍼 팀’을 운영해왔던 기조를 바꿀 가능성은 커 보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소영 “34년 결혼생활에 재산분할 1.2%…판결 수치”
- “비키니 그분은? 술자리 핵인싸?”…권성동 SNL서 진땀
- “업히세요”… 횡단보도 ‘거북걸음’ 노인 도운 청년 [영상]
- ‘워킹데드’ 출연 10대 배우…마약류 펜타닐 중독 사망
- ‘얘들이 뭔죄’… 이기영 반려동물 네마리, 안락사 위기
- 손흥민, 새해 첫경기 마스크 벗었다…부상후 처음 [포착]
- 허구연 KBO 총재 “국제 경쟁력 강화…인프라 개선”
- ‘인기도 성적도 위기’ 韓야구, 세계 4위 하락… 허구연 “국제경쟁력 강화”
- ‘수상한 혈흔’ 연쇄살인 이기영… 1년 통화 내역 추적
- 래퍼 도끼, 세금 3억 이어 건보료도 1000만원 넘게 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