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은 내가"…도약 꿈꾸는 토끼띠 골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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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의 해'다.
골프계에도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올해 도약을 기대하는 토끼띠 선수들이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
최예림(24)도 올해 새 역사를 바라는 토끼띠 골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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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작년 데뷔 첫 우승 상승세
최예림, 무관 깰지 주목
2023년은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의 해'다. 검은색은 지혜를 상징하고,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영을 나타내는 풍요의 동물이다. 골프계에도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올해 도약을 기대하는 토끼띠 선수들이 있다.
1999년생 최혜진(24)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했다. 첫 시즌 27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열 차례 이름을 올렸으나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신인왕 경쟁에서도 2위로 밀렸다. 올해는 이를 만회하고 실력 발휘를 꿈꾼다.
동갑내기 이가영(24)도 올해 상승 기운을 이어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 최경주 골프 꿈나무 7기 출신인 그는 골프 유망주 육성에 써달라며 최경주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오래 기다린 우승이였기에 동료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축하를 많이 받아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한다.
최예림(24)도 올해 새 역사를 바라는 토끼띠 골프 선수다. 그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준우승만 3차례 했다.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다. 2018년과 2019년 포함 통산 준우승만 5회다. KLPGA 정규 투어 데뷔 6년 차인 올해 무관을 끊고 첫 우승을 달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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