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3년 시무식 개최...대학 발전방향 제시 [대학·기관]

강연만 2023. 1. 2.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는 한편 대학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맞이하는 2023년은 우리 대학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새 정부 출범과 교육부총리의 취임으로 인해 고등교육 정책에 개혁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고, 대학통합 3주년을 맞은 경상국립대도 혁신이 더욱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는 한편 대학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맞이하는 2023년은 우리 대학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새 정부 출범과 교육부총리의 취임으로 인해 고등교육 정책에 개혁적 변화가 예고되고 있고, 대학통합 3주년을 맞은 경상국립대도 혁신이 더욱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신년사에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국회와 정부에서 새롭게 내놓은 고등교육 관련 정책과 법·제도, 지방정부의 정책 변화 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내부의 제도와 시스템을 개혁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둘째, 캠퍼스 이전 배치, 2단계 통합과 구조개혁 등 실질적이고 화학적인 대학통합을 통해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합창곡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셋째, 지속가능발전과 ESG 경영, 탄소중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확산시킴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에서 지자체 및 산업체와 연계·협력해 지역혁신과 발전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총장은 "우리 경상국립대 가족 모두 올해는 나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와 대학교를 위해 반짝거리는 지혜 하나씩을 발굴해 적재적소에 써보시기를 바란다"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하시는 연구와 일에서의 만사형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 해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모범공무원(국무총리상): 재정지원사업실 강민연

◇ 정부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기획평가과 박대진(국립대학발전 유공), 재무과 이종남(국민교육발전 유공), 총무과 이다혜(감사 관련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 대외협력과 이영주(노조 관련 업무 유공)

◇우수부서 총장상 

△업무개선: 학생과, 시설과, 도서관, 교육혁신처  △적극행정: 교무과, 학사지원과, △총무과 격려상: 입학과, 대외협력과, 제10행정실, △기록관리: 공동실험실습관, 간호대학 행정실(보건대학원)

△총장특별상(교내): 공동실험실습관 배동원, 재무과 김화용, 해양과학대학, 전기공학과 임은지, 의류학과 백지숙, 제약공학과 최지현, 학사지원과 강다영, 정보전산처 박상훈,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이수정

△총장특별상(교외): 118여단 1대대 진주시 지역대장 황용관, 118여단 1대대 진주시 명석수곡대평면대장 임휘국, 118여단 1대대 진주시 상평동대장 성낙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천경주, 경상남도교육청 박만희, 경상남도교육청 손혜원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2023년 시무식 개최…"中企 위기극복·경제 재도약 첨병될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 3고(高) 현상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현장 최일선에서 발로 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성과들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기관설립 이래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연간 3회 수상한 점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이사장은 "올해도 3고 및 실물경기 둔화 등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한발 앞선 정책지원과 혁신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소기업 복합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한 사업 및 조직운영의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하는 한편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빅데이터 기반·고객 최우선 맞춤형 지원으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특히 사업 혁신을 위해 △첨단 신산업 중심 현장인력 양성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 △스마트트레이드허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속도감 있는 수출·물류 지원 △이차보전 사업 도입 등 통한 중소벤처기업 이자부담 완화 △현장 규제 혁신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공정, 화합, 전문성이라는 기본방향에 동행의 가치를 더해 임직원이 다 같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