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앞에 세상의 무지와 오해 놓여도 포기 않겠다”

민단비 2023. 1.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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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처럼 산을 옮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앞에 놓인 것이 세상의 무지와 오해이든지, 혹은 그 무엇이든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도전과 시련을 겪었고 여전히 지금도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 시험받고 있다"면서 '우공이산'의 정신과 자세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불연속적 기술적 혁신이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또 그 과정에서 위대한 회사가 등장하는 현상에서 지난 30년 동안 실제로 벌어진 일들을 생각해 보면 매우 다이내믹하다"며 "엄청난 숫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시도 중 대부분이 사라지고, 살아남은 몇개의 회사는 당시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확고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누리고 있다. 20여년전 닷컴버블 때도 그랬고, 10여년전 스마트폰 레볼루션 때도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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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기술과 사상 받아들일 때까지 버티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 11월 18일 부산 벡스코 내 컨벤션 홀에서 열린 ‘국제 게임 컨퍼런스(G-CON X IGC)’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위메이드

“‘우공’처럼 산을 옮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앞에 놓인 것이 세상의 무지와 오해이든지, 혹은 그 무엇이든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엄청난 도전과 시련을 겪었고 여전히 지금도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 시험받고 있다”면서 ‘우공이산’의 정신과 자세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불연속적 기술적 혁신이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또 그 과정에서 위대한 회사가 등장하는 현상에서 지난 30년 동안 실제로 벌어진 일들을 생각해 보면 매우 다이내믹하다”며 “엄청난 숫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시도 중 대부분이 사라지고, 살아남은 몇개의 회사는 당시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확고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누리고 있다. 20여년전 닷컴버블 때도 그랬고, 10여년전 스마트폰 레볼루션 때도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상도 예외일 수는 없다”며 “혹독한 ‘옥석가리기’를 통해 누가 실제적인 쓸모가 있는지, 그 쓸모가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규모가 확장될 수 있는지, 그리고 세상이 그 기술과 사상을 받아들일 때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사업적 성취로 증명하는 회사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장 대표는 올해 ‘위믹스 플레이’를 확고한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위믹스를 NFT(대체불가능토큰), DAO(탈중앙화자율조직), 디파이까지 포괄하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재차 내세웠다. 또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양적, 질적으로 성장시키고 수평, 수직적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올해 우리가 출시하는 수많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 각종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서비스들, 최신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개발들은 우리의 혁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고,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세상에 보여주는 플래그쉽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2023년 한해 우리는 많은 성취를 할 것이고, 더불어 피할 수 없는 많은 시련을 겪을 것”이라면서 “올 해의 성취와 성과는 우리가 앞으로 이루고 이뤄야 할 것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세상의 모든 것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위로 올라올 것이고, 모든 것인 토큰과NFT가 되어 교환, 거래, 결합, 파생 등이 되면서 기존에 없는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한 새로운 이코노미의 플랫폼과 기축통화가 되겠다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며, 지난 몇년간 성취와 시련을 통해서 우리의 비전은 확고해지고, 효과적인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실행이 전부이며, 실행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산을 옮기겠다는 어리석은 마음만이 그 시간을 인내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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