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자리에 행정력 집중…2026년까지 28만여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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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6년까지 28만 7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2023년 6만 5000여 개, 2024년 6만 9000여 개, 2025년 7만 5000여 개, 2026년 7만 7000여 개 등 총 28만 7000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미 약 13조여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2026년까지 7만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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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6년까지 28만 7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
울산시는 2일 김두겸 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한 조직개편과 함께 민선 8기의 일자리 분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3분기 63.5%인 고용률을 오는 2026년까지 68%로 끌어올리고, 취업자 수 53만명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2023년 6만 5000여 개, 2024년 6만 9000여 개, 2025년 7만 5000여 개, 2026년 7만 7000여 개 등 총 28만 7000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는 탄소중립 등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 선제 대응, 민간 투자 활성화 등 고용창출 원동력 확보, 청년과 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지원, 공공서비스 연계 일자리 창출 및 정주 기반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자동차와 조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고, 바이오·인공지능·디지털 콘텐츠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형 일자리를 확보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를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대체하기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미 약 13조여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2026년까지 7만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신생기업이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 대상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중장년층 대상 재취업 지원,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기술 교육 지원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도시’를 만들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이라는 시정목표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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