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단독대표 체제로…글로벌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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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2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김유원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아시아태평양(APAC) 사업개발 대표직을 맡는다.
김 대표는 "모든 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재편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 속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개발자들은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로덕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모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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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유리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2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김유원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9월부터 박원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직을 맡아온 김 대표는 네이버(2006년 당시 NHN) 데이터정보센터 센터장, 네이버 데이터 총괄 등을 역임한 데이터·기술 전문가다. ‘팀 네이버’의 철학과 기술 서비스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아시아태평양(APAC) 사업개발 대표직을 맡는다. 경영 일선에서 쌓아온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보다 주력할 예정이다.
조직 변화도 꾀한다. 올해부터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 클로바 사내독립기업(CIC), 파파고, 웨일을 하나의 조직으로 결집해 시너지를 높인다. 자체 클라우드 상품·기술력에 인공지능(AI), 웹 기반기술과 네이버웍스, 파파고 등 솔루션을 더해 모든 서비스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술법인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김 대표는 “모든 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재편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 속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개발자들은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로덕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모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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