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빠진 PSG, 랑스에 1-3 덜미… 시즌 첫 패배
김희웅 2023. 1. 2. 10:26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이 RC랑스 원정에서 쓴잔을 들었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RC랑스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리그 16경기 무패(14승 2무)를 달리던 PSG는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또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PSG(승점 44)는 2위 랑스(승점 40)와 격차가 좁혀졌다.
이날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빠졌다.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휴식하고 있고, 네이마르는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했다.
PSG는 위고 에키티케와 킬리안 음바페를 선봉에 세워 랑스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선제골은 랑스의 몫이었다. 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랑스의 크로스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쳐낸다는 것이 프셰미스와프 프란코브스키 앞으로 흘렀다. 그는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불과 3분 뒤 에키티케가 동점 골을 넣으며 PSG가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랑스는 전반 28분 루이스 오펜다가 수비를 따돌린 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또 한 번 앞서갔다.
리드를 쥔 랑스는 후반 2분 알렉시스 클로드 모리스의 추가 골로 승기를 굳혔다. PSG는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쳤으나 시즌 첫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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