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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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열린 신년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라며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는 비전을 개시했다.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한 이날 신년회에서 이 사장은 "SK바이오팜은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제약시장에서 성공을 이루었다"면서도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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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열린 신년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라며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는 비전을 개시했다.
SK 바이오 투자센터에서 글로벌 신약 사업 개발과 바이오 투자 등을 이끌어왔던 이동훈 사장은 지난해 11월 30일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 1일 정식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한 이날 신년회에서 이 사장은 “SK바이오팜은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제약시장에서 성공을 이루었다"면서도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직과 구성원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빨리 보완하고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발휘해야 한다”며 “조직의 성장을 위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임직원들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이렇게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조직과 임직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SK바이오팜은 가까운 시일 내 미래 성장 기술 파이프라인과 미래 혁신 인재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며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신년회는 기존의 전형적인 형식을 벗어나 신선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영화 관람에 앞서 뽑기 이벤트 등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열렸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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