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 회장 "내실 경영으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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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내실 경영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50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적인 실천 가치로 '내실 경영'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신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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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내실 경영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50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적인 실천 가치로 '내실 경영'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또, "경영과 소비 환경의 변화에 대해 열린 사고 방식으로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4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차별화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 ▲조직의 민첩성과 열린 사고방식 등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세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관계사에 대해서는 자생력 강화에 주력해 독자생존력을 좀 더 갖춰 외부 수주 사업을 확대하기를 기대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2024년은 세정이 설립된 지 반백 년이 되는 해로, 한 브랜드로 50년을 장수한 사례는 패션업 뿐만 아니라 국내 타 업종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다"며 "올해 세정 가족 모두의 지혜를 한곳에 모아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신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안정 속 혁신'을 강조하며 그룹의 정통성을 잘 알리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인물로 승진 및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
임원 인사는 아래와 같다.
<㈜세정>
○ 신규 선임
▲대표이사 함현종
○ 임원 승진
▲부사장 김경규(글로벌사업부장 및 전략기획실 담당임원)
▲전무 함현종(관리부문장)
▲상무 홍은표(영업본부장)
▲상무 김송우(전략기획실장 및 브랜드기획실 담당임원)
▲이사 김진문(트레몰로 사업부장)
▲이사 정환욱(법무지원실장)
○ 임명
▲엄완 부장 (디디에두보 사업부장)
<㈜세정아이앤씨>
○ 신규 선임
▲대표이사 김송우
○ 임명
▲안병진 이사 (사업총괄임원)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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