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회장 "올해 중기 전략 실행 원년...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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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중기 전략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또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중기 전략의 성공적 실행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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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중기 전략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또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중기 전략의 성공적 실행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계열사는 4대 미래 성장엔진인 문화, 플랫폼, 웰니스, 지속가능성의 기반 위에 혁신성장 사업 중심으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철저히 실행해 새로운 영역과 영토로 확장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재"라며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탁월한 성과에 파격적인 보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손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R&D 투자와 첨단 기술 확보는 물론 고객의 핵심 애로사항을 해결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주재한 그룹 CEO미팅에서 "2023~2025년은 CJ가 퀀텀 점프해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갈지, 국내시장에 안주해 존재감 없이 쇠퇴해 가느냐는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미래 전략 수립에 대한 철저한 실행을 주문한 바 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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