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철… 물 대신 차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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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차(茶)가 인기를 끌고 있다.
건조해진 겨울철, 물 대신 섭취하며 경직된 몸과 마음까지 풀어주는 다양한 차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차는 전통문화나 중장년층의 문화라고 인식됐지만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하며 차가 힐링의 방편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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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연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차(茶)가 인기를 끌고 있다. 건조해진 겨울철, 물 대신 섭취하며 경직된 몸과 마음까지 풀어주는 다양한 차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차 문화 트렌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과거 차는 전통문화나 중장년층의 문화라고 인식됐지만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하며 차가 힐링의 방편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마테차를 즐겨 마신다고 알려지며 다시금 주목받기도 하는 등 국내에서도 차에 대한 관심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마테차는 남미의 국민 음료라는 별명을 가진 차 음료로 세계적으로 커피와 녹차에 이어 3대 차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태양의 마테차’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의 차 음료 ‘태양의 마테차’는 2013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깔끔한 맛과 제로 칼로리로 꾸준히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마테차 음료 제품이다. 제품은 ‘남미의 녹차’라고도 불리는 브라질산 마테잎으로 직접 우려내 라틴 스타일의 마테차를 깔끔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일상 속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소한 곡물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코카콜라는 지난여름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구수하고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차 제품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이하 ‘주전자차’)’ 보리·옥수수 2종을 선보였다. ‘주전자차’는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보리차와 옥수수차의 구수한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흔히 가정에서 큰 주전자에 보리차, 옥수수차를 정성으로 끓여 마시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주력했다. ‘주전자차’ 2종은 50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돼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태양의 식후비법 W차’는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세 가지 차를 조화롭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의 차 음료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식사 후 가벼운 마무리를 돕는다. 제품에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함유돼 있다. 최근에는 무라벨 페트로도 선보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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