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메이저 우승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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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사진)가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미국 골프채널은 1일(현지시간) 임성재를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꼽았다.
"임성재가 특히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는 골프채널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골프 선수 가운데 한명"이라면서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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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기대주는 몽고메리, 라일리, 시갈라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임성재(사진)가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미국 골프채널은 1일(현지시간) 임성재를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꼽았다.
"임성재가 특히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는 골프채널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골프 선수 가운데 한명"이라면서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임성재와 함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도 뽑혔다. 세계랭킹 10위 호블란은 PGA투어에서 3차례 우승했고, 지난달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특급 이벤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호블란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지난해 디오픈 공동 4위다.
2020/2021시즌 신인왕 출신인 윌 잴러토리스(미국)도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했다. 잴러토리스는 메이저 대회에서 3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6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골프채널은 올해 첫 우승을 따낼 것으로 보이는 기대주로는 테일러 몽고메리, 데이비스 라일리, 사이스 시갈라(이상 미국) 등 3명을 추천했다. 세계랭킹 50위 진입 선수로는 토머스 디트리(벨기에), 윌 고든,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를 선정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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