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전 차종 2%대 할부금리 적용…최대 1년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3년 새해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2.9% 할부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모든 차종은 할부원금이 1천만 원 이상이라면 2.9%의 저금리로 최대 12개월 할부 구매를 할 수 있다.

고금리 시대 신차 소비자들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다만 36개월로 할부 구매 시 금리는 5.9%이며, 48개월은 6.9%, 60개월은 7.9%로 오른다.

SM6 필 트림과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2개월 및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하여 월 납입금을 줄이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한 SMART(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은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7.9%, 48개월 8.9%, 60개월 9.5%로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 소비자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르노 그룹 소속의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와 함께 합리적 이율의 할부 상품 운용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