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요즘 좋다"는 스콜스가 꼽은 2가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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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최근 맨유의 경기력을 호평하면서도 2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울버햄턴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번의 공식전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다.
일단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스콜스는 맨유가 1차 목표인 4위 이상의 성적을 위해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16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4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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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최근 맨유의 경기력을 호평하면서도 2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맨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울버햄턴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번의 공식전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최근 공격진에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주면서 성적에 힘을 받고 있다.
일단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스콜스는 맨유가 1차 목표인 4위 이상의 성적을 위해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는 공격진의 화력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BT스포츠'에 출연한 스콜스의 발언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스콜스는 "맨유가 다시 역동적인 팀을 꾸렸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팀엔 최고의 공격수가 있는 법이지만, 지금은 최고의 공격수가 없다. 아주 좋은 공격수는 있지만 경기를 바꿔줄 만한 선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16경기에서 24골을 기록하고 있다. 6위 이상에 오른 팀 가운데 가장 적은 득점이다. 단적으로 비교하자면 13위 레스터시티(26득점)보다도 골이 적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지난 가을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중앙 공격수로 뛸 만한 선수가 부족하다. 래시포드는 이따금 중앙에서 뛰기도 하지만, 측면에서 주로 활약했다.
스콜스는 "카세미루와 에릭센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주고 있다. 두 사람 앞에 배치된 페르난데스 역시 진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중원 구성에 대해선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수비진 구성에 대해서도 다소 우려를 나타내면서, 수비 안정을 두 번째 과제로 꼽았다. 최근 에릭 텐하흐 감독은 루크 쇼를 중앙 수비수로 선발 기용하고 있다. 현재까진 나쁘지 않은 변화이지만 장기적으로 쇼를 중앙 수비수로 활용할 것인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콜스는 "수비진은 조금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맨시티전에서 루크 쇼가 중앙 수비수로 뛸 수 있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아직 확신할 순 없지만 리그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를 차지하는 것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맨유는 16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불안한 시작을 했지만,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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