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엔솔 부회장 "강한 실행력으로 더 큰 미래 준비"

강미선 2023. 1.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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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2일 전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실행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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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사 통해 3대 핵심과제 발표

[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2일 전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실행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 ’강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3대 핵심 과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한 해 강한 실행력을 구축하기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 ▲명확한 역할과 책임(R&R) ▲탄탄한 팀워크 확립 등 핵심 3대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유무형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New ERP시스템 구축 등 전사 IT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한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시스템에서 나온 데이터를 통해 보고와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의 업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무 R&R 운영 프로세스도 정립한다.

아울러 조직 내 팀워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회사 출범 후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이력을 가진 국내외 인재들이 많이 합류했기 때문에 유관부서간 정기적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권 부회장은 “올 한 해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길을 걸어 나간다면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 제공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일등 기업’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 새해 첫 일정은 임직원들과의 현장 소통

권 부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여의도 파크원 본사 63층에 위치한 ‘엔트럴파트’에서 열린 구성원 신년모임 ‘조이풀 엔솔’에 참석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구성원들이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구성원들의 새해 인사 및 덕담 릴레이, 1일 바리스타 체험, 아로마힐링 등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후 권 부회장은 곧바로 3일 일정으로 오창공장, 대전기술연구원을 찾아 스마트팩토리 현황, 미래 연구 활동 등을 점검하고 구성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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