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연탄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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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지난달 30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시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며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해 11주년을 맞은 휴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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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휴젤은 지난달 30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시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휴젤이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휴젤의 춘천 신북·거두공장 및 기업 부설 연구소 임직원 약 180명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신북공장 인근 15가구에 연탄 3500여 장을 직접 전달해 따뜻한 연말 온기를 나눴다. 휴젤은 올해까지 86가구에 1만77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고,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해서도 연탄을 기부해오고 있다. 누적 기부 수는 8만8000장에 달한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며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올해 11주년을 맞은 휴젤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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