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창립 50돌 “더 나은 세상 기여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세영(90·사진)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태영그룹을 아껴준 국민과 현장에서 노력한 임직원 덕택에 주거, 환경,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세상에서 일상을 누리고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더 풍요로워지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임직원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태영 정신을 바탕으로 헤쳐나갈 것"이라며 "어렵더라도 편법을 찾지 말고 '원칙'과 '정직'이라는 핵심가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세영(90·사진)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태영그룹을 아껴준 국민과 현장에서 노력한 임직원 덕택에 주거, 환경,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세상에서 일상을 누리고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더 풍요로워지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990년 민영방송 SBS를 설립한 것과 관련해 “건강한 방송과 건강한 콘텐츠로 세상에 보탬이 되고 있는 데 큰 자부심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임직원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태영 정신을 바탕으로 헤쳐나갈 것”이라며 “어렵더라도 편법을 찾지 말고 ‘원칙’과 ‘정직’이라는 핵심가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태영그룹은 1973년 자본금 300만원으로 설립한 옛 태영개발(현재 태영건설)에 뿌리를 둔다. 5대 사업(건설·환경·물류·레저·방송)을 중심축으로 계열사 78개를 보유 중이다. 자산총액 11조원, 연간 매출액 약 6조원에 이르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모태가 되는 건설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환경산업 분야에서 국내 1위로 도약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명품 ‘K-콘텐츠’를 앞세우며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확장 중이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추 한 상자, 1주일 새 1만원 올라” 한파·전기료 인상에 채소값 들썩
-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새해 달라지는 행정 제도
- ‘수상한 혈흔’ 연쇄살인 이기영… 1년 통화 내역 추적
- “누나랑 매형이 다리미로…” 지적장애 동생의 진술
- 래퍼 도끼, 세금 3억 이어 건보료도 1000만원 넘게 체납
- “전술핵, 남조선 전역 사정권”… 北 연이틀 미사일 도발
- “퇴근 않는 로봇, 이길 수 있겠어요?” 당신의 미래 생존법
- 보험금 노린 방화범 몰려… 무죄 받은 이유는?
- 2022년 달러 “내가 제일 잘 나가!” 수익률 1위
- “그럼 뽑지마”…기관장 폭언에 ‘무자격’ 子, 채용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