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점' 손흥민 향한 냉정한 평가 "열심히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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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냉철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가 매긴 평점도 4점이었다.
특히 선발 공격수 케인과 힐도 두 매체로부터 모두 평점 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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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냉철한 평가를 받았다.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애스턴빌라에 0-2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5위에 머물렀다. 전날 4위에 오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승점 32)보다 한 경기 더 치렀으나 승점 2점 뒤지고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브라이언 힐과 선발 공격수로 나섰다.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우라에 이어 경기를 앞두고 데얀 쿨루세프스키까지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공격수 교체 자원이 없는 상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결과물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전후반 막바지에 나온 슈팅 2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1회만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침묵하면서 손흥민의 리그 무득점 기간은 8경기로 늘어났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전반 19분 마스크를 벗어던진 장면을 언급한 뒤 "여전히 자신감과 창의력이 부족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가 매긴 평점도 4점이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열심히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손흥민 외에도 무득점 패배를 당한 토트넘 선수단 전체가 혹독한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선발 공격수 케인과 힐도 두 매체로부터 모두 평점 4점을 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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