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리뷰] 손흥민 마스크 벗어 던졌다… 토트넘은 빌라와 0-0 (전반 종료)
손흥민(31·토트넘)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집어 던졌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홈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손흥민, 해리 케인, 브리안 힐이 섰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가 구성, 양 측면에는 이반 페리시치, 맷 도허티가 나섰다. 스리백 라인은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구축했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전반은 토트넘의 공 소유 시간이 길었다. 토트넘은 측면을 활용한 플레이로 애스턴 빌라의 촘촘한 수비 라인을 깨려고 했다. 애스턴 빌라는 빠른 역습으로 토트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양 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치열한 경합 장면만 여러 차례 나왔을 뿐, 슈팅은 좀체 나오지 않았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찬스를 잡기 위해 애썼다. 전반 19분에는 터치 실수로 공을 빼앗긴 후 검정 마스크를 벗어 사이드 라인 밖으로 던졌다. 마스크가 시야를 가려 답답한 듯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에야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페리시치가 순간적인 뒷공간 침투 후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문전에 있던 애슐리 영이 걷어냈다. 전반 44분 손흥민이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강하게 붙인 프리킥은 골키퍼에게 잡혔다.
애스턴 빌라는 전반 추가시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역습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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