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미우 입단 수아레스 "모든 사랑 감사…곧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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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 그레미우에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
수아레스는 이번 계약으로 2024년 말까지 그레미우의 유니폼을 입고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그레미우는 수아레스의 영입을 밝히며 "세계 축구에서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수아레스는 그레미우 입단 후 공개된 영상에서 팀에 합류한 짧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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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 그레미우에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
그레미우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계약으로 2024년 말까지 그레미우의 유니폼을 입고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그레미우는 수아레스의 영입을 밝히며 “세계 축구에서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명문 나시오날부터,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며 활약한 세계적인 공격수다.
그는 지난여름 고향 팀 나시오날로 복귀하여 반시즌을 뛰고 20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클라우수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미국 등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의 선택은 브라질이었다.
더욱이 그레미우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하여 이번 시즌 잔류를 경쟁하는 팀이다.
수아레스는 그레미우 입단 후 공개된 영상에서 팀에 합류한 짧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받은 모든 사랑에 감사하고 싶었다”며, “우리는 곧 만날 것이다”라고 그레미우에서 경기를 곧 소화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수아레스는 리버풀 시절 동료 루카스 레이바와 함께 그레미우의 1부 리그 순위 경쟁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그레미우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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