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정순영 2023. 1. 1.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 15분쯤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난 불이 1시간 20여 분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공장 경비업체 직원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작지 않다고 판단하고 신고접수 15분여만인 오후 7시 3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4분 뒤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7시 15분쯤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난 불이 1시간 20여 분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불은 연면적 1만6000여㎡의 철골조 콘크리트 구조인 공장 건물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경비업체 직원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작지 않다고 판단하고 신고접수 15분여만인 오후 7시 3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4분 뒤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110여 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이어 오후 8시 14분쯤는 불길이 잦아들자 경보령을 다시 1단계로 하향했고, 오후 8시 37분쯤에는 큰 불길을 잡아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화재 당시 공장은 가동이 되지 않고 있었고 현장에 있던 인원들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건물 2층과 3층 일부 및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