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 대하 장편 ‘소설 예수’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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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사진) 작가의 대하 장편 '소설 예수' 북 콘서트가 14일 오후 2~5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소설가 조동길 공주대 명예교수가 '7일간의 간절한 물음, '소설 예수'에 담긴 경계의 미학'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최윤선 국어교사와 '소설 예수' 윤석철 작가, 독자들이 나선다.
윤 작가는 2005년부터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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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사진) 작가의 대하 장편 ‘소설 예수’ 북 콘서트가 14일 오후 2~5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부제는 ‘소설 예수의 문학적 조명’이다.
콘서트에서는 소설가 조동길 공주대 명예교수가 ‘7일간의 간절한 물음, ’소설 예수’에 담긴 경계의 미학’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서울 엠엔피 챔버 오케스트라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브리튼의 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고경남 강현주 박가혜, 비올라 신지섭, 첼로 최주연, 베이스 명규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독자가 묻고 작가가 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윤선 국어교사와 ‘소설 예수’ 윤석철 작가, 독자들이 나선다.
참석자와 강사, 작가 등이 함께하는 다과회 순서도 준비한다.
윤 작가는 2005년부터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한 예수가 이스라엘을 지배한 로마 제국과 예루살렘 성전의 음모에 맞서 핍박 받고 상처 입은 이들과 함께 새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웅장한 스펙터클의 서사로 풀어냈다.
흡입력이 강한 스토리텔링과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문장, 역사와 삶에 대한 작가의 깊은 통찰력을 만날 수 있다.
고고학부터 신학까지 접근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불완전하기에 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예수의 초상을 떠올릴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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