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갑부의 품격' 보이는 뉴캐슬? 레알 선수 영입 노린다

김정용 기자 2023. 1. 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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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강호 수준의 저력을 바탕으로 명문 구단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레알마드리드의 프랑스 대표 수비수 페를랑 멘디를 노린다.

갑부 구단이 됐을 당시 강등 위기였던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에게 맞는 선수들을 수급하면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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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를랑 멘디(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강호 수준의 저력을 바탕으로 명문 구단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레알마드리드의 프랑스 대표 수비수 페를랑 멘디를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투자를 받고 선수단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던 뉴캐슬은 지난 1년 동안 이적료가 적당한 선수들에게 거액 연봉을 제시하면서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작년 1월에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키어런 트리피어, 번리의 크리스 우드, 올랭피크리옹의 브루누 기마랑이스,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의 댄 번 등을 데려갔다. 여름에는 릴의 스벤 보트만, 레알 소시에다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확보했다.


갑부 구단이 됐을 당시 강등 위기였던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에게 맞는 선수들을 수급하면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은 17라운드 현재 3위에 올라 있다. 이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과 우승 도전을 걸고 더 명망 있는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프랑스의 '푸트 메르카토'는 뉴캐슬이 멘디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레알에서 입지가 불안한 멘디가 이적 시장에 나올 거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뉴캐슬이 재빨리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는 것이다.


멘디는 프랑스의 올랭피크리옹에서 주목받으며 프랑스 대표까지 승선한 왼쪽 수비수다. 2019년 레알로 이적해 주전 경쟁을 벌여 왔다. 하지만 확고한 주전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2022-2023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상대로 출장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시기가 있지만, 또 부진에 빠졌다. 고질적인 기복을 버리지 못했다.


현재 뉴캐슬은 멧 타게트가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태다. 원래 센터백인 198cm 장신 댄 번이 레프트백을 맡고 있어 보강이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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