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감 vs 경고가 적당'...홀란 '슬라이딩 태클'에 팬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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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전에서 과격한 태클로 경고를 받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대해 일부 팬들이 카드 색이 바뀌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맨시티는 전반 24분 홀란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9분 데머라이 그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이후 홀란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맨시티 공격을 이끌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홀란은 화가 난 상태였다. '10대11 경기가 되면 안 되니 조심하라'고 했다"며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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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에버턴전에서 과격한 태클로 경고를 받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대해 일부 팬들이 카드 색이 바뀌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전반 24분 홀란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9분 데머라이 그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브라이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확보한 선두 아스널에 7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은 전반 44분에 나왔다. 홀란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비탈리 미콜렌코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들었고, 위험한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 큰 부상이 나올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부심이 깜짝 놀라 깃발을 흔들었으나 주심의 판단은 경고였다. 이후 홀란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맨시티 공격을 이끌었다.
직후 SNS에서 논쟁이 일었다. 한 팬은 "카드 색깔은 빨간색이어야 했다. 홀란의 몸은 땅에서 완전히 떨어져 있었고, 몸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였다. 다리가 부러졌을 수도 있었다"고 비판했다.
다른 팬도 "퇴장감이다. 불필요하고 무모한 행동이었다. 만약 수비수가 공격수에게 태클하는 상황이었다면 논쟁의 여지 없이 다이렉트 퇴장감이었다"고 비판했다.
경고가 적당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팬은 "난 에버턴 팬인데 옐로카드가 맞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BT 스포츠에 따르면 전 심판인 피터 윌튼은 "홀란은 경기 중 태클을 맞고 화가 난 상태였다. 아마 주심은 홀란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면서도 "경기장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었던 것은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홀란은 화가 난 상태였다. '10대11 경기가 되면 안 되니 조심하라'고 했다"며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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