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아우베스, 성추행 혐의로 수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축구의 전설 다니 아우베스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A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우베스는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아우베스는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상파울루를 거쳐 지난해 바르셀로나로 단기 복귀했는데 39세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브라질 축구의 전설 다니 아우베스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아우베스는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이 속옷 아래를 만지려 했다며 클럽 보안요원에게 알렸다. 카탈루냐 지역의 유흥업소 성범죄 처리 원칙에 따라 경찰이 즉시 출동했는데, 아우베스는 현장을 떠난 뒤였다. 아우베스 측에서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베스는 브라질 대표보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서 더 큰 업적을 남긴 선수다. 바히아, 세비야를 거쳐 2008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8년간 뛰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3회 우승을 비롯한 업적을 쌓았다. 특히 리오넬 메시, 차비 에르난데스와 죽이 잘 맞았는데, 메시 중심으로 바르셀로나가 UCL 우승을 차지한 건 모두 아우베스가 있을 때뿐이었다. 아우베스는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상파울루를 거쳐 지난해 바르셀로나로 단기 복귀했는데 39세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컨디션 조율을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하는 등 사실상 제2의 고향 같은 곳에서 불명예를 남길 위기에 처했다.
아우베스는 현재 멕시코의 UNAM 소속이다. 멕시코 리그 최고 인기 선수로 큰 사랑을 받아 왔지만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르포] '월드컵 끝났다' MBC 해설위원의 카타르 생존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2022년 최고의 순간' 손흥민 40미터 드리블과 황희찬 골… 감격의 슬라이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호날두와 수아레스, 월드컵 부진으로 빅리그 복귀도 실패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호날두, 한국 오려면? 리그 우승시켜야 ACL 진출 가능… 막중한 책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호날두 동료로 이카르디까지 사우디행? 역대급 공격진 구축 노린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추억의 예능 골키퍼’ 레이나, 40세에 라리가 출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메시에게 저격당한 주심, 바르셀로나 경기에서도 ‘카드 17장’ 무더기 살포 - 풋볼리스트(FOO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