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홍 기장 총회장 “서로 사랑하며 새 역사 이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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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강연홍 목사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기후 재앙과 전쟁, 남북갈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생명이 존중받고 사회가 온전히 민주화되길 갈망한다"고 밝혔다.
강연홍 목사는 "지금 우리 현실은 새해 인사를 편안하게 나눌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면서 "지금은 깨어 기도드릴 때다.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선포하며 실천할 때"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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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강연홍 목사는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기후 재앙과 전쟁, 남북갈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생명이 존중받고 사회가 온전히 민주화되길 갈망한다”고 밝혔다.
강연홍 목사는 “지금 우리 현실은 새해 인사를 편안하게 나눌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면서 “지금은 깨어 기도드릴 때다.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선포하며 실천할 때”라고 권면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더 큰 시험과 도전 앞에 다시 섰다. 세상은 교회에게 더 큰 책임과 의무를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하나님을 믿기에 어떤 상황에도 절망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의 기회가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주님의 사랑은 우리가 대가를 치르는 사랑에 헌신할 때 실현된다. 그 값은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주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라며 “서로 사랑하며 새 역사, 새 출발을 이뤄내는 2023년, 기장 새 역사 70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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