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루서 3년 만에 3000여명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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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2023년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홍 시장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찬 시작이었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새해를 맞이해 더욱더 기쁘다"며 "뜻깊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창원호의 깃발을 달고 '변화와 혁신'을 향해 나아가 올 한해를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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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2023년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진해루에서 열린 ‘2023 계묘년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주관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3년 만에 열려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이달곤 국회의원, 진해구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 단체장, 시민 등 3000여명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며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또한 관할 구역인 진해구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유관 기관 및 자생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 관리 대책을 예년보다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바닷가 방파제에 600m가량 안전펜스를 설치해 인파 밀집으로 인한 바닷가 추락·미끄러짐 등의 사고에 대비하였고 진해경찰서·창원소방본부·진해구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자생단체 등 200여명을 투입해 당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홍 시장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찬 시작이었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새해를 맞이해 더욱더 기쁘다”며 “뜻깊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창원호의 깃발을 달고 ‘변화와 혁신’을 향해 나아가 올 한해를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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