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내리는 車보험료…롯데손보 인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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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개시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이날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2%,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는 5.6%씩 각각 인하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보험사들이 올해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롯데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타사들도 보험료 인하 시행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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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새해 첫날 롯데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개시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이날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2%,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는 5.6%씩 각각 인하했다.
롯데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예정 기초율 조정 및 특약 담보 보험료 조정,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는 담보별 보험료를 조정해 보험료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보험사들이 올해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롯데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타사들도 보험료 인하 시행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사는 올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하율을 2.0%로 정한 바 있다.
이들 대형사가 발표한 인하된 보험료의 적용 시기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2월 말 이후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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