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씨 별세… 향년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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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지난 31일 발세했다.
195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패션 사진가로 활동했다.
1979년 귀국 후에는 패션 사진으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배용준, 고 강수연, 유승준 등 1000여명의 스타 연예인들과 작업했다.
고인은 상업사진 외에 에술사진 작업도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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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지난 31일 발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 작가는 폐렴으로 투병하던 중 이날 오전 10시쯤 세상을 떴다. 향년 68세.
195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프랑스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패션 사진가로 활동했다. 1979년 귀국 후에는 패션 사진으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배용준, 고 강수연, 유승준 등 1000여명의 스타 연예인들과 작업했다.
고인은 상업사진 외에 에술사진 작업도 꾸준히 해왔다. 한국 최초의 아프리카 동물 사진집 ‘동물왕국’ ‘아프리카’ 등을 출간했고, ‘독도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2008년 이후 찍어온 나무 사진들을 모아 2018년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상처 난 거리’ 전시회를 열었다.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3일(02-923-4442).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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