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레길론의 짠한 새해인사..."주사+수술, 최악의 한 해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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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이 SNS에 짠한 새해 인사글로 근황을 알려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 레프트백이자 이번 시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난 레길론은 지난 31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장문의 새해 인사글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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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이 SNS에 짠한 새해 인사글로 근황을 알려 화제다.
토트넘 홋스퍼 레프트백이자 이번 시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난 레길론은 지난 31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장문의 새해 인사글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손으로 눈가를 훔치는 영상을 올린 레길론은 "내 인생 최악의 한 해가 끝나가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 사진은 나의 2022년을 잘 요약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사, 수술, 수술실 등 수많은 고통과 괴로움이 있었다"면서 "지난 8개월 동안 내 삶을 살아가지 못했다. 언제 다시 축구선수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레길론은 "힘든 순간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나를 믿고 대우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며 "첫날부터 매우 사랑 받았고, 보호 받는다고 느꼈다. 팀의 일원 중 한 명인 것처럼 느끼게 해줬다"고 현 소속팀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난 모든 나쁜 순간들과 내가 겪었던 모든 것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확신한다. 그것들이 미래의 내 축구, 삶, 모든 것에 좋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돌아와 최고의 감각을 되찾고 있다. 모든 열정과 어느 때보다 더 큰 열망으로 2023년을 맞이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팬들은 "힘내 레길론", "새해에는 대박 났으면 좋겠다", "토트넘 팬들은 항상 너를 사랑해. 강해져서 돌아와" 등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레길론은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지만 부상으로 한동안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지난 10월 카디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벤치 대기했고, 11월 마요르카전에서 21분을 소화하며 첫 경기를 치렀다. 지난 29일에는 엘체와의 경기에서 33분을 뛰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사진=레길론 SNS,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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