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너머 새해 일출… 영동만 ‘깨끗’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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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 너머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했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오전 '나쁨' 수준의 대기질이 관측되고 있다.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시작된 한반도의 일출 풍경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너머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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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 너머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했다.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오전 ‘나쁨’ 수준의 대기질이 관측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대기질 측정 시스템 에어코리아를 보면 서울 중구의 오전 10시20분 현재 미세먼지(PM-10) 농도는 ‘나쁨’ 수준인 시간당 81㎍/㎥,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 수준인 61㎍/㎥다. 오전 7시26분 독도에서 시작된 한반도의 일출 풍경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너머로 관측됐다.
강원도 속초 금호동의 경우 오전 10시20분 기준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20㎍/㎥, 초미세먼지 농도가 7㎍/㎥로 모두 ‘좋음’ 수준에 있다.
공단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에서 ‘나쁨’ 수준의 대기질을 측정하면서 “미세먼지는 대륙 유입분이 한반도 대기 정체로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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