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선정 외 [수성소식]
이번 기관 표창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 지원 노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로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교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2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대구 수성’은 2020년부터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선정 후 민·관·학 거버넌스의 구축 및 지역-학교 연계 마을 협력 교육과정 개발과 학교 밖 틈새 돌봄 및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다.
수성구는 올해에도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 학교 밖 틈새 돌봄 및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수성구청은 동부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 수행과 지역 내 인적자원의 교육자원화를 통해 미래교육지구사업 운영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다양한 교육경험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수성미래교육재단(옛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성구청 대강당 및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도 대입 정시 대응을 위한 특별강연과 1대 1 진학상담을 개최했다.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2월 29일부터 시작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입시전략 정보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4일 정시 특강에서는 큰길입시컨설팅연구소 박용택 소장이 ‘2023 정시 지원의 핵심과 변수’란 주제로 정시모집 정보와 지원전략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25~26일 진행된 1대 1 개인별 진학상담은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소속 부장교사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수능 성적과 학생부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으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는 “넘치는 입시정보 중에서 나에게 맞는 전략을 제대로 알 수 없었는데, 이번 특강과 상담으로 인해 올바른 길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수험생의 성공적인 정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깊이 있고 차별화된 진로·진학 정책으로 청소년들의 도전과 미래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인력관리 방향에 따라 자치단체 인력 재배치 및 위원회 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위원회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위원회 정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건 발생 빈도가 적은 위원회를 조례 개정을 통해 비 상설화하고 민간위원 참여 필요성이 적은 위원회는 협의체로 전환했다.
3년간 미개최 위원회는 내부방침으로 폐지하는 등 자체 정비가 가능한 위원회를 일괄 정비해 이번 성과를 이루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원회 신설은 최대한 자제하고 향후에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가 없도록 위원회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가 ‘2022년 도시환경개선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대구시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도시환경개선추진실적평가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지역맞춤형 도시환경개선 업무 추진에 대한 평가이다.
도시환경개선 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등 도시환경정비 업무 전반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쳤다.
특히 수성구는 가로등 현수기 정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시경관 향상과 구민의 삶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 유일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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