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WBSC 세계랭킹 한 계단 하락한 4위

ⓒ WBSC 홈페이지

한국야구가 세계랭킹에서 1계단 하락한 4위로 2023년을 시작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지난달 31일, 남자 야구 세계랭킹을 공개했다. WBSC는 야구 세계랭킹 갱신은 2021년 12월 31일 이후 1년 만이다.

한국 야구는 3428점을 얻어 미국(3449점)에 밀린 4위로 내려앉았다. 일본이 4179점으로 여전히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대만이 3819점으로 2위, 미국은 5위에서 두 계단을 점프해 3위에 자리했다.

WBSC 세계 랭킹은 12세부터 성인팀까지 각급 대표팀이 4년간 국제대회에서 올린 성적을 바탕으로 랭킹을 정한다.

한국 야구의 역대 최고 순위는 2021년 8월에 발표된 2위였고, 일본은 2014년 12월부터 8년간 최상단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