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 유니폼’ 사려고 줄 선다… 호날두 사우디서 인기 폭발
김희웅 2023. 1. 1. 10:2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인기는 여전하다. 호날두를 영입한 알 나스르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알 나스르에 입단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개 저격했고 결국 결별했다. 무적 신세가 된 호날두에게 아시아의 러브콜이 왔다. 알 나스르는 연봉 2억 유로(약 2,700억 원)를 제시했고, 호날두는 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도 호날두는 7번을 달고 피치를 누빈다. 이미 유니폼 스토어는 호날두의 셔츠를 제작해 팔고 있다. 팬 스토어는 호날두 유니폼을 사려는 팬들로 문전성시다. 영국 더 선을 비롯한 다수 매체가 호날두의 인기를 조명하고 있다.
최근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진 호날두지만, 인기 하나는 최고다. 인류 최초 인스타그램 팔로워 5억 명을 돌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당시에도 그의 셔츠가 불티나게 팔렸다. 알 나스르 팬들이 줄을 서서 사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덕에 웃는다. 호날두 영입 전 86만 명이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하루 사이에 50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영입하며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 영입은 구단이 더 큰 성공으로 향하는 영감을 줄 뿐 아니라 리그, 국가,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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