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똑D 도민카드 활용 공공시설 53→83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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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의 도민카드 사용처가 83곳으로 확대된다.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서비스'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도민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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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의 도민카드 사용처가 83곳으로 확대된다.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서비스'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도민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2일부터 83곳의 공공시설에서 별도의 증빙 서류없이 경기똑D 앱의 도민카드를 제시하면 거주지, 나이, 자녀 수,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확대되는 공공시설은 시흥 갯골 캠핑장, 안양실내수영장, 평택 부락산 산림체험장,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 등 시흥시 23곳, 안양시 3곳, 평택시 3곳, 포천시 1곳 총 30곳이다. 기존에는 53곳에서 이용 가능했다.
경기똑D 앱의 도민카드는 사용자의 이름, 주소, 나이, 성별 정보가 나오며 상세보기를 누르면 같이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름, 생년월일 등도 확인 가능하다.
도민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된다.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5분이면 가능해 할인 대상인데도 할인받지 못하는 사례와 증빙서류 등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올해 31개 시군의 공공시설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 주요 관광명소에서 도민들이 도민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이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경기똑D 앱을 개선하고 도민들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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