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고윤정, 사랑 확인 키스 엔딩…최고 7.7%까지

조혜진 기자 2023. 1. 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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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이재욱과 고윤정이 소등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이하 '환혼2') 7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6.7% 최고 7.7%,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7.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이 위기의 귀공자 서율(황민현)을 살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쌍방 로맨스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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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환혼2' 이재욱과 고윤정이 소등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이하 '환혼2') 7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6.7% 최고 7.7%,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7.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이 위기의 귀공자 서율(황민현)을 살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쌍방 로맨스를 알렸다. 

장욱은 서율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계속 누르며 참아왔던 인내심과 분노를 폭발시켰고 사단의 시초가 진무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서율의 목숨이 위중해지자 송림과 천부관은 일촉즉발 위기 상황을 맞았다. 특히 술사의 신수원에 들어간 혈충은 죽기 전까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장욱은 서율을 살리고자 왕실로 향했다.

그런 장욱을 세자 고원(신승호)은 "내가 지금 네 앞을 막아서 지키고자 하는 건 진무가 아니다. 그동안 네가 지켜 온 것들을 무너지게 두고 싶지 않아서다"라는 진심을 건네며 막아섰다. 또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진무(조재윤)는 진호경(박은혜)에게 "저는 누님과 한집안인 진씨입니다. 함께 책임지고 진요원도 같이 죽어야지요"라며 방도를 찾아낼 것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서율의 치료법을 알고 있는 진호경을 끌어들이기 위한 장욱의 기지였다. 서율을 살리기 위해서는 진요원 안에 있는 화조의 기운과 화조의 결계를 넓힐 황금 3만냥, 서율의 수기가 담긴 수적심지를 옮길 진씨 집안 사람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장욱, 진부연, 세자 고원이 나섰다. 이후 장욱이 금의 기운을 불러 화조알을 보호하는 결계를 넓히는 사이 진부연은 화조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냈고, 세자 고원이 화조의 기운에 놀라 진부연의 몸 밖으로 나온 혈충을 잡아 서율의 목숨을 무사히 살렸다.

무엇보다 장욱, 진부연, 세자 고원의 첫 삼자대면에서 거북이 당골네의 속 썩이는 서방, 고내관 등 반전 정체가 드러나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를 통해 장욱과 세자 고원의 관계는 거북이 걸음처럼 차근차근 좁혀졌지만, 진무는 달갑게 보지 않았다. 

진무는 세자 고원에게 장욱이 태어났던 날의 별자리판을 보여주며 그가 장강(주상욱)과 환혼한 선왕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그에게는 선왕이 자기의 아들에게 내린 금패와 서신이 있습니다. 언제든 저하의 자리를 뺏을 수 있는 위험한 별입니다"라며 이간질했다. 

한편, 극 말미에는 장욱이 마침내 진부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다. 장욱과 진호경의 비밀 약조로 진부연은 진요원으로 돌아가야 했고, 결국 진부연은 "한여름의 화롯불도 있다 없으면 아쉬운 건데 너 없으면 아쉬울 거라고 빈 소리도 못 해주냐?"라며 원망 섞인 마음을 전했다. 이후 장욱은 점점 커지는 진부연의 빈자리에 쓸쓸해했고,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듯 발광등이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하자 마침내 진부연을 보고 싶어 하는 자신의 진심을 깨달아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진부연을 찾아간 장욱은 "불이 켜지면 제정신이야. 약속대로 널 보내야 한다고 선명하게 모든 게 보여. 그런데 불이 꺼지면 미친놈이야. 그냥 보고 싶고 너를 봐야겠기에 왔어"라며 그동안 자기도 외면하고 있던 마음을 퍼붓듯 건넸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기다리고 기대하던 마음을 받아내듯 뜨거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폭발적인 설렘을 선사했다. 1일 오후 9시 10분 8회 방송.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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