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체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

박종일 2023. 1. 1.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28일 '송파구 지체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

구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조 모임(self help grouping) 공간 및 정보제공·여가 프로그램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장지동(문정로 170)에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카페

여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자조 모임 활성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28일 ‘송파구 지체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

구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조 모임(self help grouping) 공간 및 정보제공·여가 프로그램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지동(문정로 170) 장지 근린공원 내 위치한 쉼터는 총 연면적 117㎡ 규모로 ‘카페’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했다.

‘카페’는 지체장애인들의 휴식과 자조 모임,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특히, 적색 파벽돌과 나무 데크, 디자인 조명 등을 활용하여 지체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체력단련실’은 상체 웨이트기구, 안마의자, 혈압계 등을 비치해 지체장애인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쉼터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가 위탁운영, 지역 내 지체장애인 8300여 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 · 정보제공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용 쉼터 조성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서로 소통, 더 편안하게 교육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 및 인권향상을 위해 계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